임진왜란에서, 십자가 깃발을 앞세우고 조선을 침략한 장수,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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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십자가 깃발을 앞세우고 등장한 인물은 일본의 제1군 사령관이었던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입니다. 그는 당시 가톨릭 세례를 받은 ‘기리시탄(대건조) 영주’로, 전쟁 중에도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는 상징물들을 사용했습니다.
고니시는 ‘아우구스티누스 (Augustinus)’라는 세례명을 가진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대 깃발에 십자가와 천사의 나팔 등을 형상화한 문양을 사용했습니다.
고니시는 조선에 주둔하던 일본군 신자들의 신앙 생활을 돕기 위해 스페인 출신 예수회 신부인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Gregorio de Céspedes)를 초청했습니다.
고니시는 전쟁의 전개 양상에 따라 남해안 주요 요충지에 성을 쌓고 주둔했습니다.
| 성 이름 | 위치 | 특징 |
|---|---|---|
| 웅천왜성 | 경남 창원시 진해구 | 세스페데스 신부가 머물며 한국 최초의 미사가 집전된 곳입니다. 고니시의 초기 주둔지였습니다. |
| 순천왜성 | 전남 순천시 해룡면 | ‘왜교성(倭橋城)’으로도 불립니다. 정유재란 당시 고니시가 쌓은 견고한 요새로, 조명 연합군과 이순신 장군이 끝까지 공략했던 격전지입니다. |
참고: 왜성은 일본식 성곽 양식인 ‘치’와 높은 석축, ‘천수각’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주로 남해안을 따라 보급로를 확보하고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축성되었습니다.
Wikipedia
Google map: 창원시 웅천 왜성
순천시 순청왜성
전라 좌수영